PG 용도자 유니콘 건담의 리모컨에 대한 글 입니다. 설명서에는 건전지를 교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지 않아서 제가 직접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리모컨 수리에 대한 글이 아닌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도자 유니콘의 리모컨에 들어가는 건전지(배터리)는 리튬건전지 CR2032를 사용합니다.

DL2023, CR2023은 같은 것으로 메이커만 다르다고 합니다.

CR2025 건전지(배터리)를 사용하면 리모컨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리모컨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리모컨에 1번 버튼을 누르면 led불이 주기적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합니다.
* head는 얼굴의 led만 켜는 버튼이고, body는 몸체만 led를 켜는 버튼입디다.
* all 버튼은 얼굴과 몸체 동시에 켜는 버튼입니다.
* +버튼과 -버튼으로 led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 윗면, 아랫면과 건전지 홀더 방향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방향에 주의해서 넣었다 뺏다 하시면 됩니다.

 

홀더에 건전지를 바르게 안착시킨 형태입니다.
홀더면이 틀어지면 제대로 삽입이 안 됩니다.

 

건전지를 반대로 끼우면 동작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용도자 유니콘 건담 라이플 추가 개조를 했습니다.

 

라이플을 잡을 악력이 생기니 또다른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바로 검지 손가락이 손에서 너무 잘 빠진다는것이죠...

그래서 왜 잘빠지나 봤더니 아래 사진에 표시 한 라이플의 방아쇠 부분이 때문으로 판단했습니다.

 

 

 

지름1.5정도 되는 드릴로 대충 뚫고 남은 부분은 줄로 갈았습니다. 이쁘게 가공된 듯 합니다.


가공 후 다시 손에 쥐어보니 검지손가락 빠지는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속이 후련하네요.

가공 부위 도색이랑 접합선 수정은 미래의 저에게 맡기기로 하고 개조는 여기서 마치려고합니다.

 

 아래는 유니콘 건담 사진입니다.
가조립과 먹선만 넣은것이고 아직 도색할 실력이 안되기에 ㅜㅜ

 

제 유니콘은 건전지를 안 쓰고 보조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합니다.

개조방법은
1. 건전지 통의 나사를 풀고 커버를 연다.
2. 안쓰는 micro 5 pin 케이블을 자른다.
3. 케이블의 빨간색 선을 건전지 통의 빨간선과 연결한다.
4. 케이블의 검정색 선을 초록색 선에 연결하면 된다.

옛날에 개조한거라 개조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큰 탈없이 불빛이 잘 들어옵니다.
아쉬운점은 뒤에 배선 정리를 안 한정도?

진열장의 유니콘 섹션입니다.
등급별 유니콘건담이들을 모아뒀죠

 

 

 

밤에 조명 끄고 찍은 사진 추가 업로드

 

 

개조를 하는 이유는 손과 라이플의 암ᆞ수 결합 형상이 불량이였습니다. 끼워지지않았어요. 그래서 보통 상태에선 라이플을 제대로 못 잡앗습니다. 결국 3년을 참다참다 집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용도자 유니콘의 손바닥 부분은 위 사진처럼 2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해하기 전 손바닥(손등은 분해함)
라이플의 손잡이 부분
라이플 손잡이 두께

 

 

 

 

위 사진처럼 손바닥에 네오디움 자석을 심을생각입니다.
고치고 싶은 욕구를 못 참고 집에 있던 자석을 심기로 했습니다.
도구도 몇가지 준비하고 했어야했는데... 간단할 줄 알고 별 생각없이 시작했던게 아쉽네요ㅜㅜ

 

 

자석 심을곳을 파악한 후 파줍니다.
다행히 모형용 톱이 집에 있어서 대충 잘라주고 줄로 갈아줬습니다.

 

 

3번째, 4번째 손가락을 손바닥과 연결해주는 부위를 조금 잘라야 했습니다.ㅜㅜ
자석 지름이 조금 작았다면 안 잘라 냈어도 됐을겁니다..

 

 

위치도 어느정도 맞고 고정도 잘 돼서 손바닥 부품을 끼우기 전에 본드로 고정시킵니다.

 

 

이쁘게 잘 박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도색이랑 빈틈을 메우고 싶네요.

 

 

손등 부품도 끼웠습니다.

 

 

 

라이플 손잡이에도 자석을 심었습니다.
손바닥을 다 만들고 라이플에 자석을 심는 과정에서 자석들끼리 중심이 맞아야 붙는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손바닥에 심은 자석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자석이 손잡이 밖으로 삐져나오게 됐습니다.

 

 

 

 

 

부랴부랴 만들고 손으로 라이플을 잡이봤습니다.
의도대로 잡는 힘이 쎄졌습니다.

라이플만 따로 전시해놓으면 이상하겠지만 전 라이플을 쥔 상태로 전시할 예정이니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됩니다.

 빔샤벨은 가벼워서 따로 자석을 안 심어도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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